1998년 앨범. 2집은 없었던 것 같다.
96년에 '킵식스'가 망했고 97년에 '지누션'이 꽤 성공하고 '원타임' 준비하는 도중에 나온 앨범이다.
페리가 다 한 앨범이다. 양현석이 가사를 다 썼다. 앨범에 어떤 균일감이 있어서 좋다.
서태지 곡이 한 곡 있는데, 아마 서태지가 어떤 곡을 줬는지 궁금해서 앨범을 샀던 것 같다. 나 군에 있을 때니까 동생이 샀는지도 모른다.
<악마의 연기>가 꽤 히트했다. '악마의 연기에 세상은 검게 물들고...'
<약한자가 패배하는 세상>은 서태지도 생각나고 에이치오티도 생각나는 곡인데, 가장 양현석스러운 곡인 것 같다.
<잊혀질 때 까지는 널 사랑할게> 팬송을 수록했다. 팬송의 원조가 서태지와 아이들이었고 앨범에 팬송을 하나씩 넣는 게 당시에 유행이기도 했다.
<널 버리지마> <아무도 안믿어>(이 곡이 서태지 곡) 는 '서태지와 아이들' 생각나네.
서태지와 아이들 때 느낌이 어울어진 힙합 앨범이다. 앨범이 길지 않아서 좋고 꽤 들을만 하다.YG Family 0집 같은 느낌도.
원타임 멤버들 랩 듣기 좋다. 양현석 목소리는... 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