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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5.03.30 서지원 3집 - MADE IN HEAVEN
  2. 2025.03.30 코나 3집 - WELCOME TO MY BEACH
  3. 2025.03.30 이상은 10집 - Endless Lay
  4. 2025.03.30 불림소리(김수철)
  5. 2025.03.30 더 블루 - NEW RELEASE

 96년 1월 1일에 사망 소식이 전해지고 2집이 크게 히트하고 그해 겨울에 3집이 나왔다. 속지에 남겨놓은 노래를 선사한다, 라고 적었네. 옴니 뮤직 이병휘 사장님 돈 벌고 싶은 욕심이 빤히 들여다 보이는 앨범이다.

 <그때가 좋았어> <자격지심> 은 각각 정재형, 박선주 곡인데, 2집에 수록할까 싶어서 녹음까지 했다가 남겨둔 곡으로 보인다. <자격지심>은 이번에 테잎 들으면서 알게 됐는데, 곡 좋다. <그때가 좋았어>는 2집에 <내 눈물 모아>만큼은 아니지만 크게 히트했다.

 윤일상 곡도 한 곡 있고 같은 소속사 후배들인 것 같은 두 팀이 추모곡을 한 곡씩 불렀다.

 라이브 버전의 <I Miss You>가 수록됐다. - 녹음실에서 라이브 한 것 같음 - 

 사장님의 욕심과 관계없이 팬들은 좋았으려나?

하늘에서 천사의 검푸른 날개를 달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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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7년 앨범이다.

 2집이 쫄딱 망했었고 96년에 나온 2.5집에서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가 초히트를 했기 때문인지 3집에서는 '서프락'까지는 아니고 '비치락?'을 들고 나왔다. 다분히 흥행을 염두에 뒀다고 본다.

 수록곡 8곡으로 깔끔한 느낌이다. 코러스는 올스타팀이 출동했다. - 조원선, 원현정, 김효수, 신연아(빅마마) -

 배영준(기타)과 김태영(보컬) 둘이 멤버였고 곡도 둘이 나워섰다.

 <마녀 여행을 떠나가>가 <우리의 밤....>에 버금가는 히트를 했다. 김태영 목소리 너무 맑고 예쁜데, 느린곡 보다는 약간 템포 있는 곡이랑 잘 맞는 것 같다. <그해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같은 곡은 듣다보면 바닷물이 늪으로 변해서 축축 잠기는 느낌까지 든다.

예전에 들을 땐 몰랐는데,  A면 3번 <더 복서>란 곡이 굉장히 좋네.

앨범 속지에 가사집이 포토카드 형식으로 돼있는데, 8곡 중에 5곡만 있었다. 나머지 세 장은 어디 갔나?

서프락과 비치락의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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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앨범이다. 8집, 9집도 나한테 있는지 모르겠는데, 7집 <외롭고 웃긴 가게>의 연장선에 있는 앨범이다. 7집의 일본팀이랑 계속 작업했다. 

 그래서 좀 지겨운 느낌?  정말 다양한 음악 시도를 했던 비틀즈가 십 년만하고 해체한 건 다 이유가 있겠지. 이상은은 6, 7집의 세계에서 멈추지 않고 훗날 <비밀의 화원> <삶은 여행> <둥글게>(<둥글게> 강추) 등으로 또 다른 자신의 음악 세계를 만들어 간다.

 7집을 기대하고 샀을 것 같은데, 젊은날의 패기가 안 느껴진다.

 9번 트랙 <어린날> 휘슬 소리인지 휘파람 소리인지 참 좋네.

 한 곡만 꼽자면 A면 <오늘 하루>

 프로듀서 명단에 황보령이 있다.

Endless Lay. 끝 없이 퍼져나가는 동심원 같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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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9년 대한민국 무용제 작곡상을 받은 기념 앨범인데, 카세트에는 94년에 심의 받은 걸로 나온다. 앨범 내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건가? 춤추면서 신에게 제사 지낼 때 쓰는 음악(Sori for invocation)이다.

 제작 - 도올 김용옥(ㅋ), 속지에는 오타가 나서 제작이 '제자'라 찍혀있다.

 '가'에서 '마'까지 다섯 곡이다. '라'에 대금 소리 죽이네.

 듣다가 중간에 잠들었다.

 속지 내용으로 설명을 대신한다.

 - 국악과 전자음악, 아프리카의 원주민 음악을 연상시키는 음악과 사물놀이, 그리고 국악타악기, 우리 소리와 현대음악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김수철의 음악과 여러 형태의 춤이 빗어내는 조형미가 크게 돋보인 작품으로 이런 요소들이 그대로 먹혀 들어가 이날 관객들의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다.(객석, 91. 8월호, 워싱톤 코리아타임즈기자 강남이)

 - 무용 음악계에서 독특한 인물로 언급되고 있는 이가 바로 대중음악 작곡가 겸 가수인 김수철이다. 그극 제9회 대한민국 무용제 대상작품인 '0의 세계'와 제11회 대한민국 무용제 대상작품인 '불림소리'의 음악을 맡아 그 주가를 올렸다. 더구나 이제가지의 관례를 깨고 '불림소리'에서는 음악상까지 수상했다.(객석, 90.8월호, 최혜현)

Sori for inv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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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년, 김민종 1집이 히트를 하고 손지창은 왜 인기가 많았는지 모르겠는데, 인기가 많았을 때, 작곡가 서영진이 만든 EP개념의 앨범이다. 확실한 건 김민종 2집이 나오기 전이다.

 <너만을 느끼며> 멋진곡이다. 이 앨범에 리믹스 버전만 두 개가 실렸다.

 <나를 위해> <동화속으로> <새로운 날을 위해>까지 총 네 곡이 수록 됐다.

 세션이 화려하다. 피아노- 김우진, 기타- 이성렬, 베이스 - 민재형, 드럼 김성태(부활), 색소폰 - 이정식

 <동화속으로> 앞부분이 장혜진 <키작은 하늘> 느낌이 있네. <키작은 하늘>도 서영진 곡이다.

 인기가 치솟던 두 하이틴 스타를 내세워서 돈 벌려고 뚝딱 만든 앨범 느낌이다. 그 생각을 떨치기가 힘드네.

둘 다 앳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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