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 대한민국 무용제 작곡상을 받은 기념 앨범인데, 카세트에는 94년에 심의 받은 걸로 나온다. 앨범 내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건가? 춤추면서 신에게 제사 지낼 때 쓰는 음악(Sori for invocation)이다.

 제작 - 도올 김용옥(ㅋ), 속지에는 오타가 나서 제작이 '제자'라 찍혀있다.

 '가'에서 '마'까지 다섯 곡이다. '라'에 대금 소리 죽이네.

 듣다가 중간에 잠들었다.

 속지 내용으로 설명을 대신한다.

 - 국악과 전자음악, 아프리카의 원주민 음악을 연상시키는 음악과 사물놀이, 그리고 국악타악기, 우리 소리와 현대음악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김수철의 음악과 여러 형태의 춤이 빗어내는 조형미가 크게 돋보인 작품으로 이런 요소들이 그대로 먹혀 들어가 이날 관객들의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다.(객석, 91. 8월호, 워싱톤 코리아타임즈기자 강남이)

 - 무용 음악계에서 독특한 인물로 언급되고 있는 이가 바로 대중음악 작곡가 겸 가수인 김수철이다. 그극 제9회 대한민국 무용제 대상작품인 '0의 세계'와 제11회 대한민국 무용제 대상작품인 '불림소리'의 음악을 맡아 그 주가를 올렸다. 더구나 이제가지의 관례를 깨고 '불림소리'에서는 음악상까지 수상했다.(객석, 90.8월호, 최혜현)

Sori for inv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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