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집 본앨범에 딸린 5집 라이브 앨범이다. 4집 수록곡은 한 곡도 없고 5집 수록곡들이 많이 있는 앨범에 굳이 best of best란 표현을 쓴 이유가 궁금하다.

 표절로 유명한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를 굳이 포함한 이유가 궁금하다.

 전체적으로 듣기 좋다. 역시 '라이브의 황제'인가? 이승철이 이미 황제 자리를 차지하였기에 이승환 형은 '황태자'로 불렸던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다. 결국 승환이 형은 '공연의 신'이 됐으니 뭐 그걸로 좋지.

 손무현 곡인 <추억이 같은 이별>이 '시리어스 라이브'에도 있고 이 앨범에도 있네. 이승철이 좋아하는 곡인가보다. 본인이 쓴 가사 중에 맘에 드는 곡이라 그런지도 모른다. '바람은 왜 내게 쓸쓸하다 했을까 어차피 헤메이다 내개 왔는 걸'

 <가까이 와봐> 비트가  '시이러스 라이브' 때보다 한결 빨라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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