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성>이 크게 히트한 강타의 첫 번째 앨범이다. 2001년.
SM 돈 많았을 것 같은데, 속지 크레딧에 투자사가 따로 있다. '베스트 테크놀로지 인베스트먼트 컴퍼니' SM 자회산가?
이수만은 다 계획이 있었다. HOT해체하고 세달만에 앨범이 나온 것도 그렇고 강타의 목소리가 재즈랑 잘 맞는다고 생각해서 색깔을 잘 찾아준 것 같다. 완전 재즈는 아니고 롯데리아 치킨 하프팩 처럼 하프 재즈앨범이다.
첫 곡 <오 그대를> 듣기 좋다. 강타 목소리 이쁘다. <북극성>은 자작곡인데, 발라드 명곡이라 생각한다. <땡쓰갓>은 정원영 곡이고 듣기 좋은 발라드다.
SM 창립 멤버라고 할 수 있는 홍종화 작곡가 곡이 두 곡 실렸다. <Doobidub> <하얀 얼굴로> 두 곡 다 듣기 무난하다.
<그해 겨울>은 통기타 연습곡으로 많이 치는 곡이다. <북극성>의 후속곡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강타랑 신승훈이 친한 건 많이 알려진 사실인데, 이때도 이미 친했는지 신승훈 1집에 <오늘 같이 이런 창밖이 좋아>를 리메이크 해서 실었다. 이 곡은 김형적이 편곡했다.
앨범 전체적으로 통일감이 있고 강타 목소리에는 젊음이 있다.
표지에 SM-012라 적혀 있는데, 맞나? 맞다면 이때까지는 SM의 초창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