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워서 술을 마시는 게 아니라 술이 마시고 싶으니까 괴로워 지는거지.란 얘기를 들었다.
우리는 우정과 낙관, 해학으로 서로를 북돋을 것이며, 그 과정에서 즐거움을 잃지 않을 것이다.란 글을 읽었다.
소식을 묻는 전화를 받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습관적으로 매일 같은 시간에 잠에서 깬다.
수많은 이름들에 대해서 생각했다가 이내 마음속으로 고개를 젓는다.
소식을 알고 싶은 친구의 소식을 애써 찾지 않는다.
수많은 이름들과 무리를 이루어 사는 꿈을 꾸다가 깨어난다.
낙관에 대해서 생각한다. 망각과 기만을 포괄하는 말인가?보다.
살아온 시간에 비례해서 굳어지는 것들
나만 즐거우면 되는 것과 내가 즐거우면 되는 것
나만 아니면 되는 것과
내가 아니면 안되는 것
낙관에 대해서 생각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