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무(愛舞)이리로 갈까저리로 갈까마음이 춤을 추는 시절이었다그 춤이네 어깨 위에 내려 앉았다너는 먼지를 털듯어깨 위의 춤을 가볍게 털어내고나는 발걸음이 가벼워졌다그렇게 우리는 사랑의 춤을 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