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그때그때 2007. 8. 28. 10:49
 돈 한 푼이 아쉬운 판에 9월 첫 주까지 쓰려고 했던, 돈 2만원을 아침 퇴근길에

뽑기에 날려 먹었다. 혼미해진 정신을 돈 만원을 찾아 순대국을 사 먹으며 달랬다.

한 푼이 아쉬운 판에 잘했다. 하지만 어쩌리 이미 써버린 걸~~

앞으로도 쭉 애들은 다 봤다. way 보고 싶다. way의 제법 긴 편지를 받았다.

안전한 쪽으로만 다녀서 다행이다. 양키들이랑 섞여있는 쪽이 아무래도 안전하겠지!

우리 만나더라도 안전한 쪽으로만 다니자! 앞으로 아껴쓸께~~

 내가 뽑기를 한 건 정신이 혼미한 탓도 있었지만 TV에서 뽑기왕 할머니를 봤기 때문이기도

하겠지. TV란 건 대체로 해롭다. 할 게 없으면 쉬어도 좋을텐데~~ 끝없이 뭔가를 방송하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영화를 하려는지도 모르지만 할 얘기가 없으면 쉬어도 좋은게

또 영화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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