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서른 넷이 된다. 서른 셋보다 부르는 느낌이 좋다.
어제는 모처럼 필름이 끊기도록 술을 마셨는데, 낮에 눈을 떴을 때 '사는 게 뭐 이래!' 하는 거지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랬다가 금방 괜찮아졌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재미있게 살아야겠다.
어제는 모처럼 필름이 끊기도록 술을 마셨는데, 낮에 눈을 떴을 때 '사는 게 뭐 이래!' 하는 거지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랬다가 금방 괜찮아졌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재미있게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