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대학생 무리가 여중생을 성폭행했고
멕시코의 휴양지에서는 폭탄테러로 20명이 사망,
필리핀에서는 무차별 총기 난사로 4명이 사망했다.
이런 끔찍한 사건, 사고들이 일년 동안 생긴 나쁜 일들을 모아 놓은 것이 아니라
하루치의 뉴스에 등장하는 세상에서 사람들은 살고 있다.
한편으로 포털 사이트의 이슈 검색어는 TV에 나오는 사람들의 신변잡기로만 채워져있다.
나는 더 이상 이런 기이함이 신기하지도 재미있지도 않다.
흉악한 일들은 비처럼 쏟아져 내리고
나는 비를 피하려는 것도 맞으려는 것도 아닌 마음으로
교차로의 어느 건물 처마 아래 숨어 들어 담배를 피우려나 보다.
멕시코의 휴양지에서는 폭탄테러로 20명이 사망,
필리핀에서는 무차별 총기 난사로 4명이 사망했다.
이런 끔찍한 사건, 사고들이 일년 동안 생긴 나쁜 일들을 모아 놓은 것이 아니라
하루치의 뉴스에 등장하는 세상에서 사람들은 살고 있다.
한편으로 포털 사이트의 이슈 검색어는 TV에 나오는 사람들의 신변잡기로만 채워져있다.
나는 더 이상 이런 기이함이 신기하지도 재미있지도 않다.
흉악한 일들은 비처럼 쏟아져 내리고
나는 비를 피하려는 것도 맞으려는 것도 아닌 마음으로
교차로의 어느 건물 처마 아래 숨어 들어 담배를 피우려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