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때그때 2008. 5. 14. 13:53
날씨가 무척 좋은게~~

어제 사무실에서 새벽빛을 보고 점심에 목욕탕엘 다녀오는 길이 었는데, 하늘을 보니 어디 강가에라도 앉아서

기분좋은 바람을 맞으면서 기분좋은 국물과 함께 소주가 딱 한 잔 하고 싶은 것이었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해 보면, 늘 옥상에서 담배를 태우던 작년에 비해서 지하 1층의 로비 같은 곳에서 4면을

빙 둘러싸고 있는 건물들 사이로 하늘을 올려다 보며 담배를 태우는 것이 올해다.

올해는 유난히 황사가 없었던 봄이었는데, 여름에 황사가 불어 닥칠 것 같은 불길한 예감도 든다.

그리고 중국에는 지진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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