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랑 부안에 왔다. 4년만이다.

띵까띵까 시를 고쳤다. 누가 옆에 있으니까 고치는 일이 더 수월하다. 예전에 쓴 것들은 부끄러운 것들이 많고 어떤것들은 무척 내 마음에 든다.

어제는 부안 마실길을 걸었다. 마침 날이 기묘해서 가려진 태양이 바다를 비추는 멋진 풍경을 봤다. 그렇지만 각 지자체들이 축제랑 길 만드는 사업은 이제 그만 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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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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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아이패드로 자빠져있는 그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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