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그때
3월이다.
마그리군
2008. 3. 2. 22:44
3월의 시작을 황사와 함께 했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나는 황사가 정말 싫다. 숨 쉬지 않는 것들 중에는 세상에서 제일 싫다.
올해의 소박(?)했던 계획대로 돈을 좀 벌 수 있는 곳에 취직을 했고 한달을 다녔고, 앞으로도 즐거울 것 같다.(전에 같은 일을 했던 몇 사람의 걱정과는 다르게~~)
어제는 고흐의 그림을 실제로 봤지만 감동은 엿가락 같았고, 홍상수의 '밤과 낮'을 봤다. 인상적인 것은 역시나
두 번 등장하는 '새'였다. 언젠가 있었던 일이 그 후의 언젠가 맥락도 없이 비슷하게 겹치는 순간들, 그런 것이 삶의 순간들이라고 생각한다.
재림군에게 이것저것 전화로 신세를 졌었는데, 때마침 재림군을 만났다. 반가웠다. 이건 좀 맥락있게 겹치는 순간이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반가웠을 수도 있다.
그냥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다.
올해의 소박(?)했던 계획대로 돈을 좀 벌 수 있는 곳에 취직을 했고 한달을 다녔고, 앞으로도 즐거울 것 같다.(전에 같은 일을 했던 몇 사람의 걱정과는 다르게~~)
어제는 고흐의 그림을 실제로 봤지만 감동은 엿가락 같았고, 홍상수의 '밤과 낮'을 봤다. 인상적인 것은 역시나
두 번 등장하는 '새'였다. 언젠가 있었던 일이 그 후의 언젠가 맥락도 없이 비슷하게 겹치는 순간들, 그런 것이 삶의 순간들이라고 생각한다.
재림군에게 이것저것 전화로 신세를 졌었는데, 때마침 재림군을 만났다. 반가웠다. 이건 좀 맥락있게 겹치는 순간이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반가웠을 수도 있다.
그냥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