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씩

20160407 - 어쩌다 하나씩

마그리군 2016. 4. 7. 16:06
봄 바람

바람은 쾌활하고
아가씨들 치마는
벌렁벌렁 들린다
두 눈 시퍼렇게 뜨고도
봄에 당하기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