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씩
20150821 - 어쩌다 하나씩
마그리군
2015. 8. 21. 13:50
평생
안개속을 걷고 있었다
네가 내 이름을 불렀다
끊어진 길의 끝에서
그제서야 앞이 보였다
벼랑 앞에서 걸음을 멈췄다
네가 내 목숨을 구했다
너는 그 사실을 평생 기억하라고 했고
나는 그러겠노라 했다
네가 내 평생이다
안개속을 걷고 있었다
네가 내 이름을 불렀다
끊어진 길의 끝에서
그제서야 앞이 보였다
벼랑 앞에서 걸음을 멈췄다
네가 내 목숨을 구했다
너는 그 사실을 평생 기억하라고 했고
나는 그러겠노라 했다
네가 내 평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