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2016/07/08 | 1 ARTICLE FOUND

  1. 2016.07.08 20160708 - 어쩌다 하나씩

행복


해가 막 눈을 뜨기 시작하는
새벽 다섯 시 반
출근하려고 조심스럽게 현관문을 여는데
내 이름을 부르며
잘 다녀오라고
운전 조심하라고
눈도 뜨지 못하고 말해주는
아내 얼굴을 보고 집을 나서는 일

AND